
여자친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녹화에서 집주인 김희철의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친구 소원, 예린, 유주, 엄지가 거실 소파를 차지한 모습이 담겼다. 과연 이곳이 김희철의 집인지, 여자친구의 숙소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특히 유주는 소파 위에 쓰러져 있어 웃음을 줬다.
배고파 지친 이들은 떡볶이를 시켜 먹었고, 주방의 찬장을 열고서 “사람 사는 집이 아니야”라고 불평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는가 하면, 직접 요리를 하기도 했다.
집에 돌아온 김희철은 식탁 위 선명하게 남은 프라이팬 자국을 보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절규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여자친구 멤버들 사이 망연자실한 김희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여자친구의 습격에 김희철은 김신영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과연 그가 어떤 조언을 구했을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여자친구와 김희철의 만남이 담길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