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는 평소의 유쾌한 모습을 지우고 웃음기를 싹 뺀 자세로 최근 여성 중앙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김민교는 흐드러뜨린 헤어와 심플한 색감의 티셔츠, 청청 패션 등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한 모습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무드와 포즈 속에서 담아낸 특유의 진지한 눈빛을 통해 배우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신념과 고충,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성격 상 뭐 하나에 꽂히면 굉장히 깊게 파는 스타일이다. 연기로 승부를 걸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잘하려면 미쳐야겠다고 생각했다. 학교 때 '밑바닥에서'라는 작품을 했는데, 밑바닥 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하려고 3개월 동안 옷 한 벌로 지냈다. 늘 바닥에 앉고, 노숙자 아저씨들과 함께 자기도 했다"며 연기 열정을 전했다.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민교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여성중앙 7월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