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밥도둑 젓갈 3종을 완성하라"는 미션을 받아 젓갈과 함께 먹을 돼지고기 수육을 얻기 위해 릴레이 제기차기에 나섰다.
허경환은 "사실 평소에 제기를 잘 못 찬다"라며 자기 고백을 해 빨리 시작하기나 하라는 멤버들의 타박을 들었다. 이후 제기차기를 시작한 허경환은 몸개그 끝에 단 두 개의 제기만 찼다. 멤버들은 "매일 헬스 하면 뭐하나 제기도 못 차는데"라며 허경환을 놀렸다. 허경환은 여자 멤버들인 경수진, 세정이 본인과 동률인 두 번의 제기를 차는 데 성공해 더 좌절해 웃음을 줬다.
허경환은 "평소에 제기 좀 차볼 걸 너무 후회된다. 서울에 올라가면 당장 제기를 살 생각이다. '뱃고동'에만 오면 만신창이가 된다. 이러다 장가 못 갈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허경환의 제기차기 몸개그 쇼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