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영상뉴스팀] 1일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김용환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최근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기록 승점 16으로 10위로 뛰어올랐다.
전반전은 광주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조용히 지나갔다. 후반들어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으로 조금씩 경기를 풀어갔던 인천은 후반 40분 김용환의 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그 후 41분 웨슬리가 헤딩골을 터뜨렸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가 됐다. 광주는 총공격에 나섰지만, 인천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한편 경기 전부터 갑작스레 비가 쏟아졌지만 양 팀 감독들은 경기장으로 나와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상] 인천 광주ⓒ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이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