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는 여성 가수들이 점령했다. 국내 주요 6개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 모두 여성 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헤이즈 새 미니앨범 ‘///(너 먹구름 비)’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는 발매 7일째인 현재 멜론 엠넷 네이버 1위, 지니 벅스 소리바다 2위를 고수하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비도 오고 그래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지니 벅스 1위, 엠넷 2위, 네이버 7위, 소리바다 9위 등 10위 권 내를 지키고 있다. 또 앨범 수록곡들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블랙핑크의 싱글 ‘마지막처럼’ 역시 발매 11일 째다. 현재 모든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니 소리바다 3위, 엠넷 4위, 멜론 5위를 차지하며 YG의 대표 걸 그룹다운 음원 강자 면모를 보였다.

7월에도 이효리,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 쟁쟁한 여성 가수들이 돌아온다. 6월의 여풍이 7월로 고스란히 옮겨져 더욱 뜨겁고 흥미로운 경쟁을 낳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