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kt 천적 입증한 우규민 "친한 선수 많아 도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퐁당퐁당' 삼성 언더핸드스로 우규민에게 최근 따라붙는 수식어다. 한 경기 잘하고 한 경기 부진하다는 야구 선수로선 다소 달갑지 않은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규민의 최근 4경기가 그랬다. LG와 경기에 구원으로 나와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가 지난달 29일 넥센을 상대론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4일 NC를 상대론 다시 7이닝 1실점 호투, 그런데 지난 11일 한화에 4이닝 6실점으로 또 부진했다.
최근 추세로 봤을 때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kt를 상대로 한 선발 등판은 잘 던져야 할 차례였다. 팀의 연패 탈출까지 달린 경기였다.
우규민은 이 경기 전까지 kt를 상대로 통산 11차례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61로 매우 강했다. LG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긴 올 시즌에도 평균자책점 2.51로 kt를 상대론 제몫을 했다.
우규민은 7이닝 동안 공 96개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6-4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였다.
1회 선제 점을 빼앗긴 뒤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 갔다. 2회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고, 3회와 4회는 삼자범퇴로 엮어 kt의 공격을 저지했다. 6회가 흠이었다.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았다. 올 시즌 로하스에게만 3번째 피홈런이다. 하지만 7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임무를 마쳤다.
우규민은 경기가 끝나고 "kt에 워낙 친한 선수들이 많아서 마운드에서 집중하려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또 "경기 전부터 자신감이 있었고 컨디션이 좋았다. 포수 지영이의 볼배합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