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왼쪽)-설현이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삼시세끼’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이하 삼시세끼)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스타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최근 촬영을 마쳤다.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 이번 ‘삼시세끼’는 지난해 ‘삼시세끼-어촌편3’를 함께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가을의 득량도가 아닌 여름의 득량도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바다 목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게스트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했다. ‘삼시세끼-정션편’에 출연한 잭슨네가 득량도를 찾았고, 득량도 3형제는 잭슨네 3형제를 돌보며 ‘낙농업’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또한 첫 게스트로 등장한 한지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동안 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한지민은 이서진과 현실 남매를 떠올리게 하는 케미를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털털한 성격으로 윤균상에게 “형”이라고 불리는가하면, 득량도 3형제의 바다 목장일부터 요리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지민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이제훈은 ‘삼시세끼’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세 번째 게스트로 등장하게 될 AOA 설현의 활약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설현은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다수의 남성 팬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제훈과 설현이 ‘삼시세끼’에서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또 득량도 3형제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영석 PD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여름에는 게스트를 촬영할 때마다 모실 생각이다. 이분들(득량도 3형제)이 촬영을 해보니까 손님 오는 걸 좋아한다. 가만히 있으면 심심해한다. 누구라도 오면 좋아한다. 일도 일이지만 즐기면서 여름을 나는 것”이라며 “좋은 친구들과 수다 떨고 즐기는 모습이 나올 것 같다. 조금 긴 MT 같은 느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게스트의 출연으로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삼시세끼’에 또 어떤 스타가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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