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버닝'에 합류한 전종서. 제공|파인하우스필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버닝'이 유아인에 이어 신인배우 전종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에 합류한 전종서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이창동 감독은 수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전종서를 발굴했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다. 

이창동 감독은 설경구, 문소리 등 국내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을 발굴한 데 이어 '버닝'에서는 전종서를 캐스팅, 차세대 국내 연기파 배우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기대된다.

전종서가 맡은 해미는 주인공 종수(유아인)의 고향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버닝'은 오는 9월 중순에 크랭크인 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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