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도전 유력' 베이더 일침 "강자에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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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코미어
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와 난투극은 물론 SNS를 통해 설전을 펼친 그는 존스가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코미어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앤서니 존슨(30, 미국)에 3라운드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지난 1월 존스에 도전해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한 코미어는 '존스'가 아닌 '존슨'을 상대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챔피언벨트를 거머쥔 코미어는 "존 존스, 너를 기다리겠다"고 외치며 옥타곤을 빠져나갔다. 코미어는 분명 정당한 방법으로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찼다. 그의 챔피언 자격은 충분히 합당하다. 하지만 존 존스가 없다는 상황이 코미어의 명성에 '옥의 티'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존스는 뺑소니 사고와 마약 소지 등으로 타이틀을 박탈당한 상태. 그가 복귀하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코미어의 차기 도전자로 라이언 베이더(32, 미국)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원래 코미어는 베이더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코미어와 베이더는 오는 6월 'UFN 68' 메인이벤트 매치가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코미어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면서 무산됐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인 존슨은 코미어에 무릎을 꿇었다. 존슨에 1라운드 TKO패를 당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 스웨덴)은 현재 부상 중이고 글로버 테세이라(36, 브라질)은 2연패를 당하며 랭킹 5위로 추락했다.
이와 비교해 4연승 중인 베이더는 랭킹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차기 코미어의 도전 상대로 베이더가 유력하다.
베이더는 SNS를 통해 코미어를 지속적으로 비난해왔다. 이들은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앙숙'이 됐다. 'UFC187' 기자회견장에 챔피언벨트를 들고 나타난 코미어는 자신을 비난해온 베이더에 일침을 가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베이더는 무대 앞으로 나가 거친 신경전을 펼쳤다.

문제는 모두 이들을 판정으로 제압했다는 점. 그리고 코미어가 지적했듯이 베이더는 강자인 료토 마치다(37, 브라질)와 글로버에게 펀치 KO패를 당했다.
코미어는 27일 종합격투기 전문매체인 블러디 엘보우를 통해 "무례한 베이더의 입을 막아 버리겠다"고 경고했다.
[사진1] 다니엘 코미어 ⓒ Gettyimages
[사진2] 라이언 베이더 ⓒ Gettyimages
[영상] 다니엘 코비어 VS 앤서니 존슨 ⓒ 영상편집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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