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GP] '평창 피겨 희망' 최다빈,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7, 수리고)이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최다빈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에 나선다.
최다빈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올 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무대에 선다.
2016~2017 시즌 최다빈은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그는 지난 2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월 핀란드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ISU가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인 191.11점을 받으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최다빈은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로 한동안 고생했다.
지난 7월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대표 선발전 1차 대회에서는 181.79점으로 우승했다. 남은 2차, 3차 선발전을 앞둔 그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섰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출전한 두 번의 국제 대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여전히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최다빈은 9월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178.93점으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158.53점에 그치며 9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최다빈은 점프의 회전수 부족 등이 지적됐다. 여전히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최다빈은 이번 그랑프리 3차 대회에 나선다.
이번 컵 오브 차이나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도전할 쟁쟁한 경쟁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여자 싱글 출전 선수 11명 가운데 총점 개인 점수 최고점이 210점을 넘는 선수가 6명이다.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알리나 자기토바(17,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개인 최고 점수(218.46점)가 가장 높다. 그는 현역 최강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 러시아)의 뒤를 이을 인재로 평가 받는다.
일본의 히구치 와카바(16, 217.63점)와 미하라 마이(18, 218.27점)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1, 러시아)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가브리엘 델먼(19, 캐나다),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혼다 마린(16, 일본)도 메달 경쟁에 나선다.
출전 선수들의 최근 점수를 볼 때 최다빈의 메달 진입 가능성은 쉽지 않다.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최다빈은 네펠라 트로피와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새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서 클린 경기에 성공할 경우 올림픽 앞두고 좋은 페이스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크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3일 저녁 진행된다. 프리스케이팅이 4일 열린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이인정 아시아 산악회장, 참전 용사 수당과 기부금 더해 2년 연속 국군체육부대 후원
2026-08-12
-
'30회째' 우정 이어졌다,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대전에서 뜨겁게 진행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