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퍼거슨 "내년 3~4월 맥그리거와 통합 타이틀전 계획"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33, 미국)은 최근 왼쪽 팔꿈치를 수술했다.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가 옥타곤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자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퍼거슨은 공백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수술대에 오른 사진과 팔꿈치에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내 팔꿈치를 더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는지 의사들에게 물어봤어. 그들은 내 바람대로 해 줬지. 작은 수술이야. 이제부터 내년 1분기, 3월~4월에 있을 맥너겟(맥그리거)과 통합 타이틀전을 준비할 거야"라고 썼다.
퍼거슨은 맥그리거에게 늘 "타이틀을 방어하든지 반납해라"고 요구한다. 이번에도 해시 태그로 '#DefendorVacate'를 달았다.
10연승의 퍼거슨은 맥그리거와 맞붙으면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자신한다. "맥너겟의 궁둥이를 차 주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10년 동안 아니면 20년 동안 내 타이틀을 방어하겠다"고 쓰기도 했다.
문제는 '맥그리거가 언제 돌아올 것인가'다. 오리무중이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2일 "UFC가 내게 지분을 나눠주고 프로모터 자격을 인정하지 않으면, 다시는 옥타곤에 오르지 않겠다. 돈은 벌 만큼 벌었다. 난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내년 경기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내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맥그리거와 다시 팽팽한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맥그리거가 복귀할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강공으로 맞섰다. '너 없어도 된다'는 블러핑으로 보인다. 최근엔 프란시스 은가누 등 스타성 있는 새 얼굴을 키우는 중이다.
그러나 맥그리거와 계약 관계는 분명히 밝히고 있다. 최근 매니 파퀴아오가 맥그리거와 내년 복싱 경기를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하자, 화이트 대표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맥그리거는 우리와 계약돼 있다. 만약 파퀴아오의 말이 사실이라면, 난 파퀴아오와 그를 대변하는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