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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 밀워키, 샤바즈 무하메드 영입

작성일: 2018.03.02 15:2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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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바즈 무하메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샤바즈 무하메드(26, 198cm)가 밀워키 벅스로 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무하메드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떠나 밀워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밀워키는 무하메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드 션 킬패트릭을 방출했다.

무하메드는 밀워키와 계약하기 전 미네소타와 바이 아웃에 합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같은 포지션에 지미 버틀러, 자말 크로포드가 영입되며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무하메드는 이번 시즌 32경기 출전해 평균 9.4분 뛰며 3.8득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은 프로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불과 2~3시즌 전만해도 경기당 20분 이상 뛰며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앤드류 위긴스, 칼-앤서니 타운스와 미네소타의 미래로 각광받은 것과 대조된다. 2013-14시즌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무하메드는 커리어 평균 9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버틀러, 크로포드와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무하메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했다. 미네소타 역시 전력 외로 평가 받던 무하메드를 조건 없이 놔줬다.

미네소타를 떠난 후 무하메드는 “정말 행복하다. 다음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며 그간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으로 이적을 원했던 무하메드에게 밀워키는 기회의 땅이 될 전망.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밀워키는 아무런 출혈없이 무하메드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올 시즌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포, 자바리 파커, 에릭 블랫소 등 주전 선수들의 화력은 좋지만 벤치 자원이 약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무하메드 영입으로 벤치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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