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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리뷰] ‘이승우 18분’ 베로나, 스팔에 1-3 역전패…강등 현실화

작성일: 2018.04.29 23:55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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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엘라스 베로나가 강등권 더비 스팔2013에 역전패를 허용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29일 오후 10(한국 시간)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서 스팔20131-3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25점 베로나는 19위에 머물렀고, 스팔은 승점 32점으로 17위가 돼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홈 팀 베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페트코비치, 체르치, 마토스가 섰고 중원에는 발바노, 발로티, 호물로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파레스, 부코비치, 카라시올로, 페라리가 구성했고 골문은 니콜라스가 지켰다.

원정 팀 스팔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안테누치, 플로카리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중원에 마티엘로, 그라시, 루이스, 쿠르티치, 라자리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필리페, 비카리, 시오넥이 구성했고 골문은 고미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첫 기회는 베로나가 가져갔다. 전반 2분 페트코비치가 쇄도하며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7분 체르치는 박스 안에서 수비에 밀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스팔은 전반 12분 라자리가 부상으로 빠지고 코스타가 들어왔다. 경기를 주도하던 베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발로티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페트코비치의 패스를 받았다. 이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스팔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스팔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23분 페트코비치의 슈팅은 허무하게 벗어났다. 전반 32분 필리페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3분 루이스는 베로나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거친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추가시간 스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베로나의 자책골이었다. 코스타의 크로스를 파레스가 머리로 걷어내려 했지만 공은 베로나의 골라인을 통과했다. 그렇게 전반은 1-1로 끝났다. 득점 기회가 많았던 베로나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승리가 필요한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후반 5분 베로나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발로티를 빼고 포사티를 투입했다. 후반 6분 베로나는 역습을 전개했다. 하지만 마지막 상황에서 체르치와 파레스가 겹쳐 득점 기회를 날렸다.

결국 스팔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필리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실점이 나오자 베로나는 칼바노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후반 41분 이승우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다이빙으로 판단하고 경고를 줬다. 이후 베로나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스팔의 추가골 후 경기는 바뀌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스팔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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