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라커룸 출입 금지될지 몰라"…데 헤아, 뜻밖의 고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다비드 데 헤아(27) 사이 문제가 생겼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헤드라인이다. 데 헤아 역시 "언젠가 라커룸 출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했다. 짐짓 심각해 보이지만, 실은 음악적 취향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다.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데 헤아는 어느덧 구단 내 베테랑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만큼 줄기찬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엔 다소 잠잠해졌다. 데 헤아 역시 "맨유에서 행복하다"며 잔류를 천명한 상태다.
문제는 선수들과 너무나도 다른 음악적 취향이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애슐리 영은 '최악의 음악적 취향'으로 데 헤아를 꼽기도 했다. 데 헤아도 아는 문제다. 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Copa90에 출연해 "나는 늘 내 음악을 틀어 놓는다. 언젠가 나를 라커룸 출입 금지 시킬 수 있다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가 대표적인 구단 내 '힙합파'라면 데 헤아는 '헤비메탈파'다. 데 헤아는 "늘 내 음악적 취향에 비판을 많이 받지만, 난 늘 좋은 음악을 틀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데 헤아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와 메탈리카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데 헤아를 제외한 선수들은 메탈을 좋아하지 않는다. 데 헤아는 "동료들이 내가 음악을 틀으면 모두가 신음한다. 다른 선수들 대부분은 힙합을 좋아한다"고 했다.
데 헤아는 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최악의 음악적 취향을 가진 선수로 린가드와 포그바를 꼽으며 웃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어린 나이에 임대만 4번...시련 겪는 '제2의 손흥민' 양민혁, 이번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임박→반전 만들까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