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다급한 이을용 대행, “8월 모든 경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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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을용 FC서울 감독 대행이 8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C서울은 오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서울 사전 미디어데이에는 이을용 감독 대행, 김원균, 조영욱이 참가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이을용 대행은 “리그에서 인천, 경남전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제주와는 FA컵 16강전까지 홈에서 두 경기 연속 진행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서 8월의 첫 시작을 좋은 모습으로 출발 할 수 있게 하겠다. 8월에 모든 경기가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뜨거운 날씨에 선수단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을용 대행은 “경남전이 끝나고 이틀 휴식을 취했고 화요일부터 훈련을 진행했다. 지금 워낙 더워서 훈련을 무조건 잡는 것 보다는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수비 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수비 훈련에 목적을 두고 했다. 공격을 슈팅을 중점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날씨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 시간까지 변경했다. 이번 라운드는 모두 해가 진 8시에 진행될 에정이다. 이을용 대행은 “차이가 많이 난다. 습도에서 특히 차이가 많이 난다. 7시보다 8시가 더 바람이 불어서 선수들이 경기하기는 더 수월할 것 같다”며 연맹의 결정을 반겼다.
흔들리는 서울 수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서울은 최근 경남전에서 3골을 내줬고,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선 2골을 허용했다. 불안한 수비에 대해서는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선수들 라인 간격이나 호흡적인 면을 얘기를 하면서 훈련을 했다. 시간이 될 때 마다 수비 훈련에 더 집중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황현수가 아시안게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이을용 대행은 “저희는 수비에 대한 자원은 충분히 있다 생각한다. 웅희, 태휘, 동우가 있기 때문에 선수가 빠졌다고 해서 팀에 큰 타격은 없다. 오히려 황현수 선수가 아시안게임 가기 전 경기인 경남과의 경기에서 집중력을 많이 잃었던 모습을 보여줘 내게 많이 혼이 나서 갔다. 무엇보다 멘탈적으로 준비가 안 되면 아시안 게임 가서도 힘들기 때문에 현수가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을용 대행은 “8월이 저희한테 정말 중요한 달이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했고, 매 게임마다 간절하게 경기에 임해야 된다고 했다. 경기장에서 누가 뛰든 안 뛰든 선수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100% 발휘해야지만 저희가 원하는 선두권에 올라갈 수 있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기회를 놓친다고 얘기를 한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이제 체력적인 문제는 핑계거리이기 때문에 힘들고 그럴 때 체력적인 것은 극복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번 달에는 간절하게 모든 경기에 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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