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라인업 유지 강공, SUN '믿음의 기용' 통했나
작성일: 2018.08.31 18:5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타선 폭발을 앞세워 3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슈퍼 라운드 중국과 경기에서 5회 박병호의 쐐기 스리런을 앞세워 10-1 승리를 안았다. 한국은 슈퍼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며 다음달 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전날(30일) 일본전과 똑같았다. 똑같아서 더 돋보였다.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이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6일 대만과 예선 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 경기 라인업을 다르게 짰다. 이날은 한국의 대회 첫 선발 라인업 유지였다. 특히 13타수 2안타, 13타수 무안타로 각 부진에 빠져 있던 김현수와 손아섭이 그대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점에 눈에 띄었다. 비교적 약체인 중국이지만 주전 타자들이 그대로 선발 출장한 것도 눈에 띄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한 번 선발 라인업을 정하면 대부분 비슷하게 갈 것이다. 어떤 팀이든 베스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그를 치르다 온 선수들의 체력 안배 문제에서 우려가 나왔다. 오지환, 박해민 등 백업 멤버들이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는 것도 여론의 화를 부추겼다. 손아섭은 홍콩전에서 벤치에 대기하기도 했지만 중국전에 그대로 나섰다.
중국전 역시 주전들에게 의존한 라인업이었지만 손아섭이 2회 대회 처음으로 안타를 친 데 이어 4회 1타점 2루타,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안타로 타격감을 되살린 것은 대표팀의 큰 소득이었다. 대회 시작 후 나서면서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던 손아섭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
대표팀은 이날 저녁 열리는 일본-대만전의 승자와 다음달 1일 결승전을 치러 금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한국 타자들이 이날 터진 타선대로 결승전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IA 미친 타격감 사나이, 자존심 회복하고 2번 전진배치… KIA 공격 앞으로, 연승 노린다
2026-08-12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