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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포칼컵 이어 리그, 절호의 기회 잡은 정우영

작성일: 2018.11.24 14: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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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 ⓒ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군 경기에 결장한 정우영의 1군 데뷔가 눈에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은 24일(한국 시간) 피핀스라이트와 경기에 결장했다. 이유는 1군 훈련 합류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이 1군으로 올라가 결장했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아직 1군 경험을 없지만 꾸준히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데뷔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단순 리그 경기가 아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였다.

지난 9월 20일 2-0으로 이긴 조별 리그 1차전 벤피카 원정 소집 명단 21명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을 불발됐다. 11명의 선발 명단과 7명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일단 소집됐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합류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었다.

기회는 또 찾아왔다. 지난달 31일 뢰딩하우젠과 포칼컵을 앞두고 다시 1군에 합류했다. 뢰딩하우젠이 4부 리그의 약팀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점수 차이만 벌어진다면 충분히 출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의외로 고전을 해 2-1로 가까스로 이기면서 출전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포칼컵에 이어 이번에는 리그다. 24일 리그 1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이다. 출전 가능성은 반반이다. 명단에 포함된다면 선발보다 교체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례없는 부진을 보이며 리그 5위에 처져있다. 승점 20점으로 1위 도르트문트(27점)와 7점 차이나 난다. 뒤셀도르프는 17위 강등권에 있는 팀이고 이날 경기가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순위상 로테이션을 돌릴 여유가 없기 때문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생각하면 교체 출전 가능성은 높다. 전력 차이가 있는 팀이고 홈 이점도 있다. 초반에 점수 차이가 벌어진다면 충분히 투입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물론 정우영은 아직 어린 나이이고 기회는 앞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낙담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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