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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해 넘기던 LG 외국인 영입, 이번엔 11월에 끝

작성일: 2018.11.29 0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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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습니다. 21일 케이시 켈리와 계약을 시작으로 22일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했고, 28일에는 타자 토미 조셉과 총액 100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친 팀이 됐습니다. 그만큼 2019년 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뜻일텐데요. 2018년 시즌 외국인 선수 3명을 구성하는 데 해를 넘겼던 것과 대비됩니다.

▲ LG 케이시 켈리, 타일러 윌슨, 토미 조셉. ⓒ LG 트윈스, SPOTV NEWS, Getty images
LG는 2018년 외국인 선수로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택했습니다. 스프링캠프 전에 영입을 마친 것은 다행이었지만 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는데요. 먼저 KBO 리그 복귀를 바라던 레다메스 리즈, 그리고 재계약 대상이었던 데이비드 허프와 협상이 틀어졌습니다.

리즈는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있었고, 허프는 LG의 제안을 거절하고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계약했습니다. 가르시아 영입은 지난해 12월 큰 틀에서 합의해놓고도 1월 13일에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왜 빨라진 걸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원 소속 팀이 없는, FA 신분의 외국인 선수와 협상하면서 이적료를 놓고 줄다리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 3루수가 아닌 1루수로 방향을 바꾸면서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LG의 순조로운 내년 시즌 준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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