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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영상] ③강백호 "야구도, 팬서비스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

작성일: 2018.12.02 10:30 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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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드림 올스타 강백호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야구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KT 강백호(19)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KT는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해 아직 팬 층이 넓지는 않지만, 강백호 팬이 급증하면서 KT도 이제 스타마케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다른 팀 팬 중에서도 강백호의 호쾌한 홈런포에 매료돼 팬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백호 스스로도 아마추어 시절과 가장 달라진 부분에 대해 역시 팬을 꼽았다. 그는 “kt 팬들께서 정말 많이 예뻐해 주시고, 타 팀 팬들도 저 많이 응원해주시는 거 알고 있다”면서 “정말 감사드린다. 팬서비스도 잘하고 야구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스타전 때 잠깐이지만 투수로 삼진 쇼를 펼치면서 화제가 됐는데.

정말 운이고, 뜻 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투수로 준비를 하지 않고 가서 어깨 결림 같은 건 없었나?

원래 투수는 안 하다 하면 되게 힘들다. 몸살이 걸려서 며칠 못 움직였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를 겸업할 욕심은 완전히 접었나.

아예 없다. 난 원래 타자하고 싶었는데 투수 볼 스피드가 빠르니까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것 같다.

-프로에 와서 달라진 점은 팬이 많이 생겼다는 점일 것 같은데. 팬이 생기고 응원 받는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너무 짜릿하다. 너무 행복하다. 야구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팬들이 워낙 잘 해주셔서 보답을 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래도 짬 날 때마다 팬들께 사인 같은 것도 열심히 해드리고 사진도 같이 찍어 드려고 한다. 될 수 있으면 해드리려고 하는데 가끔씩 상황이 안 돼서 못 해드릴 때가 있다. 일부러 안 해드리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은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 강백호가 팬들에게 받은 선물
-팬들한테 받은 생일 선물을 SNS에 올렸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너무 감사하다. 다 기억에 남는다. 모자 선물도 해시주고, kt 야구공 모양으로 케이크도 만들어주시고, 팬들이 하나하나 모아서 편지 같은 것도 주시고, 제 사진 모아서 책자도 만들어주시고…. 정말 많다. 껌을 좋아하는데 껌도 선물해주시고. 너무 행복해서 처음 받은 생일 선물이라 그렇게 했던 것 같다.

-강백호 선수 팬이 상당히 많이 생겼는데, 팬들에게 한마디.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생각한다. 신인으로서 kt 팬들께서 정말 많이 예뻐해 주시고, 타 팀 팬들도 저 많이 응원해주시는 거 알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쁨 받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팬서비스도 잘하고 야구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저희 kt 위즈 야구단도 많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올 한 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 강백호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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