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정영주가 '연애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정영주는 풍부한 성량, 열정적인 열연, 솔직한 입담으로 뮤지컬, 연극 그리고 드라마를 넘나드는 '대세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올해는 '나의 아저씨'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주연 역을, 뮤지컬 '팬텀'의 화려한 마담 카를로타로 활약했다. 최근 '복면가왕'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정영주는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한다. 6년 전 이혼한 뒤 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회무진했지만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한없이 소심했던 시기를 거쳤다. 때문에 '연애의 맛' 출연 결정에 고민이 많았다.
정영주가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싱글男들의 리얼 연애 프로젝트를 담아왔던 '연애의 맛'에 첫 대표 싱글女 주자로 나선다. 늦깎이 연애생도로 합류한 정영주는 "사랑 받고, 사랑 주며, (사랑으로) 예뻐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한 차례 깊은 아픔을 겪었던 정영주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연애의 맛'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연애를 잊고 지냈던 쓸쓸한 그녀의 심장을 깨울 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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