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11월 A매치 휴식 이후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에버턴전에도 선발 출격이 예상됩니다.
잠시 주춤했던 손흥민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몸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고,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에 열린 아스널과 카라바오컵 8강에선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20분 델레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1대 1 기회에서 '베테랑' 페트르 체흐 아스널 골키퍼를 넘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0으로 앞서가자 손흥민을 후반 33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해 체력 안배를 도왔습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이 유력합니다. 체력 안배를 했고, 4위 첼시에 불과 승점이 2점 앞서고 2위 맨체스터 시티를 5점 차로 쫓고 있기 때문이죠.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는 손흥민을 쉴 틈 없이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해리 케인을 2선에서 지원할 예상 선발 명단에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손흥민을 포함시켰습니다. 손흥민이 계속해서 활약상을 이어 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