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신임 감독 체제 첫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유는 특별 휴가 때문.
영국 언론 '메트로'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루카쿠가 솔샤르 감독 체제 첫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특별 휴가가 주어줬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최근 22경기에서 6골만 넣으면 부진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의 결정적인 영향을 준 리버풀전 1-3 패배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재기를 노리는 루카쿠는 솔샤르 감독 첫 2경기인 카디프시티와 허더즈필드 타운전에 못 나온다. 이어 30일 열리는 본머스와 경기에선 출전이 가능하다.
특별 휴가의 항목은 'compassionate leave'로 가족의 질병이나 사망 시 받는 휴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