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IBK기업은행이 22일 열린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올렸습니다.     

기업은행은 쉽게 1세트를 풀어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양효진과 이다영을 앞세워 24-23까지 추격했는데요. 기업은행은 막판 양효진의 서브 아웃으로 힘겹게세트를 가져왔습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특히 마야와 양효진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는데요.  10점 차로 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는데요.3세트 초반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득점을 올리면서 25-20으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기업은행은 4세트에서도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는데요.다양한 공격 패턴을 시도하면서 손쉽게 20점 고지에 올랐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어나이와 김희진이 40득점을 합작한 데 이어 김수지가 11득점, 백목화가 10득점으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는데요. 현대건설은 마야가 양 팀 최다인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이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GS칼텍스와흥국생명을 승점 1점 차로 제친 반면 최하위 현대건설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