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가수 세븐이 14년지기 친구인 산다라박의 답답한 성격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더 비기닝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에서는 선후배 가수인 김완선, 세븐, 비투비 창섭, 블락비 박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세븐은 MC석의 산다라박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 방송을 편한 마음으로 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이어 박나래는 "선배님 반갑습니다"라고 꾸벅 인사를 했고, 세븐은 박나래의 고등학교 선배이자 산다라박의 14년 지기 절친 사이임을 공개했다.

이어 세븐은 "산다라는 14년 째 친구지만 참 고구마 친구다"라며 "연애 상담을 내게 자주 하는데, 누가 봐도 연애가 아니고 '썸'인데 고민하더라"라고 속상해 했다. 더불어 그는 "사람이 정말 안 변한다"라고 산다라박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그러자 산다박은 "아니다. 나 이제 변할 것이다. 6개월 안에 남자친구 만든다"라고 돌연 선포한 후, 달라진 모습을 증명하는 듯 섹시 댄스로 무대를 장악해 모두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세븐은 산다라박의 모습에 "요즘 왠지 박나래 씨와 자주 어울리는 것 같은 분위기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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