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나선 벤투호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재성(홀슈타인킬)이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성은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 이재성은 엄지발가락을 다쳐 조별 리그 2차전인 키르키스스탄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이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관리 차원에서 훈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한 경기 만에 부상자가 두 명이나 나왔다. 앞서 1-0으로 승리한 필리핀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중원의 핵심인 기성용(뉴캐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기성용에 이어 이재성도 부상을 당하면서 조별 리그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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