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성은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 이재성은 엄지발가락을 다쳐 조별 리그 2차전인 키르키스스탄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이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관리 차원에서 훈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한 경기 만에 부상자가 두 명이나 나왔다. 앞서 1-0으로 승리한 필리핀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중원의 핵심인 기성용(뉴캐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기성용에 이어 이재성도 부상을 당하면서 조별 리그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