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508일 만에 데뷔전, 백승호는 정말 행복했다
작성일: 2019.01.10 08:14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로나는 10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19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와 16강 1차전은 백승호에게 의미가 컸다. 이적 후 508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누구보다 꿈꾸고 바랐던 1군 데뷔전이었다. 경기 전, 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 감독의 언급은 거짓이 아니었던 셈이다.
백승호는 동료들과 부지런히 호흡했다. 3-4-1-2 포메이션에서 2선에 배치됐고, 둠비아와 로사노 투톱 아래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경기 흐름에 따라 측면으로 빠지기도, 과감한 침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백승호의 데뷔전은 66분이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이 소감을 묻자 “지로나 만의 경기를 했다. 좋은 경기였다. 정말 행복하다. 초반에는 흥분했지만 조금씩 리듬을 찾았다”고 답했다. 너무나 원했던 꿈이기에, 66분은 소중하고 행복했다.
다음 목표는 꾸준한 출전이다. “행복하다”며 미소짓던 그는 “계속 노력해야 한다.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아틀레티코전 이후를 그렸다. 국왕컵에서 실전 감각을 익힌 백승호의 도전은 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을 바라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