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최종예선, 창사 대참사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 언론이 '창사 참사'를 경고했다. 한국은 키르기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 후 최종전에서 중국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59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선임된 벤투 감독은 칠레, 우루과이 등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필리핀전에서 진땀승을 거뒀지만, 그 동안 결과가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한국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중국이다. 중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제압해 한 껏 분위기가 올랐다.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생각한 벤투 감독은 어떨까. 중국 언론 '시나닷컴'은 "벤투 감독은 중국에서 실패했다. 지난해 리그 5연패 이후 경질됐다. 중국에서 실패한 벤투 감독은 곧바로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컵 최종예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매체는 "중국전 결과가 나쁘다면 벤투 감독에게 영향이 있을 것이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에 패한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2차전 후 열릴 중국전이 쉽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 손흥민과 중국 경합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