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27일 "28일 오후 2시 야구회관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및 기자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KBO 기술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대표 팀 전임 감독 후보군을 추렸다. 당시 김시진 기술위원장은 "후보 3명, 예비 후보 2명"이라고 언급했다.
선두 주자로 떠오르는 대표 팀 감독 후보로는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과 조범현 전 KT 위즈 감독이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조범현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 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동열 감독 사퇴 이후 표류하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 팀을 누가 구원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