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현역 시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5) 감독은 현역 시절 뛰어난 공격수였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면서 누구보다 믿음직한 마무리 능력을 펼쳤다.  

그동안 선수로서 또한 감독으로서 노하우가 많이 쌓였을 것이다. 따라서 그는 지난 26일(한국 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되는 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게 중요하다. 그게 가장 중요했다. 마무리하는 법에 대해 공부했다. 그리고 경기장에 나서 그걸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그 상황이 다가왔을 때 좋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 멘탈이 중요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착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선 안 된다. '실패해선 안 돼'라는 생각보다 '다행히 기회가 왔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다. 그는 "'놓쳐선 안 돼'라고 생각하고 여러 번 슛을 시도했는데, 모두 놓쳤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