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안현희 이슈팀 기자]'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청문회에서 이사장 김여진의 비리를 모두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는 강복수(유승호)가 설송고 교육위원회 청문회에서 설송고 비리를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조보아)은 "정교사 채용을 원하면 5000만원을 가지고 오라고 했었다"며 학교 측 제안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임세경(김여진) 이사장이다”라고 당당히 말한 것.

강복수는 임세경의 설송대학교 건립 부지 증거를 토대로 비리를 밝혔다. 그는 “교장선생님이 자수했으나 혼자서 수백억이나 되는 돈을 대체 어디다 어떻게 썼을까요?”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나 임세경은 “조작된 음모다”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임세경은 “강복수는 9년 전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내 아들을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한 사람이다”라고 반격했다. 또한 9년 전 사건의 증인인 손수정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자 “학생 신분인 강복수와 부적절한 관계인 사람의 말을 들어야하냐”고 핏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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