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언론 ‘페르시안 풋볼’과 ‘메흐르 뉴스 에이전시’ 등은 5일(한국시간) “판 마르 바이크 감독이 이란과 연결됐다. 케이로스 후임으로 이란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보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이란을 지도했다.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며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카타르축구협회 지원으로 아시안컵 출전했다”며 이란의 열악한 지원을 지적했다.
폭탄 발언은 이란과 동행의 마침표였다. ‘엘 에스펙타도르’ 등 콜롬비아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떠날 예정이다. 콜롬비아 지휘봉을 잡으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게 된다.
이란은 케이로스 후임으로 판 마르 바이크 감독을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 합의만 남은 상황이다. 판 마르 바이크 감독은 2014년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