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재계약이 완료되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1908만 원)를 받는다. 래시포드는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이라고 밝혔다.
래쉬시드는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한 선수다. 2014년 맨유 18세 이하(U-18) 팀을 거쳐 2016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아래서 맹활약하고 있다.
맨유도 래시포드 재능을 인정했다. 2020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재계약으로 붙잡으려 한다. 7만 5000만 파운드(약 1억 954만 원)에서 2배 인상된 15만 파운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재계약이 완료되면 델레 알리, 사디오 마네 등과 같은 주급을 수령한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447만원)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