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와 도움을 많이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설명이 필요 없는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다.
메시는 2018-19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홀로 요리하고 있다. 리그 20경기에서 이미 21골 10도움을 올리고 있다. 당연히 라리가 득점 선두고, 도움 선두다. 라리가 득점 2위는 같은 팀 루이스 수아레스(15골)다. 6골 차이다. 도움 2위는 파블로 사리바아(세비야, 7회), 그리고 같은 팀 풀백 조르디 알바(7회)다.
유럽 5대 리그(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으로 확대해도 그렇다. 메시에 이어 득점 2위는 리그앙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18골)다. 호날두는 17골로 세리에A에서 득점 선두지만, 메시에게 미치지 못한다.
득점에 비하면 도움은 치열하다.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도움 10개로 메시와 최다 도움 타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리로이 사네와 본머스에 라이언 프레이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가 9회로 5대 리그 공동 도움 2위다.
도움 8회를 올리고 있는 선수도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 묀헨 글라트바흐의 토르강 아자르, 프랑크푸르트의 세바스티안 헬러, 아탈란타의 알레한드로 고메스, AC 밀란의 수소, PSG의 앙헬 디 마리아, 릴의 니콜라스 페페로 많다.
시즌 중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5대 리그. 아직 시즌의 3분의 1이 남았으나 현재로선 메시를 따라갈 이가 없다. 메시는 공겨포인트(득점 + 도움)를 무려 31개 올리고 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3회, 16득-7도움), 음바페(23회, 18득-5도움), 호날두(22회, 17득-5도움)를 압도하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