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는 6일(한국 시간) 'NBC'와 인터뷰에서 보면서 꿈을 키운 우상 세 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인 지단, 호나우지뉴, 호날두다.
포그바는 우상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지금보다 어렸을 때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지단, 호나우지뉴, 호날두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
최고의 선수가 된 지금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여러 선수들의 플레이를 참고하는데, 현재 많이 보는 선수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다른 선수들도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거나 뛰었던 선수들을 거론했다. 포그바는 "스티븐 제라드(현 레인저스 감독), 프랭크 램파드(현 더비 감독),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커리어를 참고하고 있다"고 했다.
우상에 관한 질문은 받았지만 포그바는 자신의 상징과 같은 자신감도 있었다. 포그바는 "그래도 난 일단 내 자신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