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집트축구협회가 3월 A매치에 모하메드 살라를 부르지 않은 예정이다. 휴식을 준다는 계획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7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는 오는 3월 A매치에서 이집트축구협회의 배려로 발탁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오는 3월 2주 동안 온전히 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집트축구협회가 발탁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집트는 3월 21일 니제르와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리그 예선전에서 맞붙는다. 이후 25일에는 나이지리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니제르전 결과에 상관없이 네이션스리그에 진출한 이집트는 살라를 뽑지 않기로 했다.
아흐메드 소비에르 이집트축구협회 회장은 “모하메드 살라는 니제르와 네이션스리그 예선전과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 살라는 3월 17일 풀럼전이 끝난 후 3월 31일 토트넘홋스퍼전까지 모두 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