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1990-2019)의 사망이 공식 확인되자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국 도싯 경찰은 8일(한국 시간) “오늘 포틀랜드 포트에서 수습된 시신은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로 확인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카디프시티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는 엄청난 슬픔을 느꼈다. 우리는 살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동정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 살라와 데이비드는 영원히 우리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달 낭트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조종사와 함께 실종됐다. 최근 경비행기 잔해가 바다에서 발견됐고, 이어 시신까지 수습했는데 이는 결국 살라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