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분데스리가 공식 데뷔, 유효슈팅 1개…뮌헨 승리 이끌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짧은 시간에도 하고 싶은 것은 다 했던 정우영(20, 바이에른 뮌헨)의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승점 54점에 도달한 뮌헨은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그래도 우승 경쟁력 동력을 얻으며 남은 시즌 치열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대신 토마스 뮐러와 세르쥬 나브리가 선발로 나섰다. 프랑크 리베리의 부상으로 선발 가능성이 있었지만, 니코 코바치 감독은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승부는 생각보다 빨리 갈렸다. 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코너킥을 하비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골을 넣었다. 11분에는 나브리의 가로지르기(크로스)를 뮐러가 머리로 받아 슈팅한 것이 막혔지만, 다시 잡아 골을 넣었다. 묀헨이 37분 슈틴들의 골로 추격하면서 전반은 2-1이 됐다.
후반 시작하기 무섭게 뮌헨이 득점에 성공했다. 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티아고 알칸타라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30분에도 나브리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묀헨은 선수 교체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흐름이 바뀌지 않자 뮌헨도 선수 교체에 나섰다. 35분 하메스를 빼고 헤나투 산체스가 먼저 들어갔고 38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기회를 얻었다.
이어 41분 정우영이 뮐러를 대신해 출전했다.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다. 정우영은 43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개인기로 수비를 돌파해 왼발로 슈팅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힘이 있었다.
이후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패스로 재능을 뽐냈다. 조슈아 키미히가 토르강 아자르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끝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