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런던, 한재희 통신원/이종현 기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에서 적진을 향해 골망을 흔들 채비를 마쳤다.
아스널과 맨유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아스널은 라카제트, 오바메양, 외질, 자카, 램지, 콜라시나츠,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메이틀란드-나일스, 몬레알, 레노가 나섰다.
원정팀 맨유는 루카쿠, 래시포드, 마티치, 프레드, 달롯, 포그바, 쇼, 린델뢰프, 스몰링, 영, 데 헤아가 출격한다.
두 팀의 반응은 정반대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 3-1로 이겨 합계 4-4, 원정 다득점으로 8강행을 이뤄냈다. 주전급이 줄부상과 징계 여파인데도 만든 파리의 기적이다.
반면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스타드 렌에 1-3으로 역전패했다.
29라운드까지 4위 맨유는 승점 58점, 5위 아스널은 57점이다. 4위권 수성을 위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