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17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울산전을 치른다.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를 잡은 분위기를 울산전에서 이어가려 한다.
에드가는 울산전에서 볼 수 없다. 광저우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휴식을 결정했다. 경기 전 만난 안드레 감독도 “광저우전 초반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에는 뺄 수가 없어서 출전했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안드레 감독은 “에드가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앞으로 경기가 중요해서 제외했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는데, 일주일 정도 회복기를 거치면 뛸 수 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출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에드가의 빈자리는 김진혁이 메웠다.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골 감각으로 울산 골망을 노릴 생각이다. 안드레 감독도 “에드가 못지 않은 활약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