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재등장한다. 

한혜진은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성훈의 모델 선생님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전현무와 결별로 하차한 이후 3주 만에 스튜디오가 아닌 VCR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워킹 수업을 받기 위해 한혜진을 찾아간다. 성훈은 톱모델 한혜진의 철저한 가르침 아래 걸음, 눈빛, 포즈 하나 하나까지 1:1 특강을 받으며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수업 도중 성훈은 6년 전 런웨이에 섰던 과거가 있었다고 밝히며 현란한 오리 스텝으로 한혜진을 기겁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혜진은 "더 불량하게!"를 외치며 혹독한 훈련에 돌입했다. 한혜진표 특단의 조치에 환골탈태한 모델 경단남(경력 단절 남성) 성훈의 워킹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혜진은 지난 6일 전현무와 결별을 발표하며 '나 혼자 산다'를 잠시 하차했다. 당시 한혜진 측은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또한"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며 한혜진의 복귀를 희망했다.
▲ 모델 한혜진이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 star K 영상 캡처


결별 발표 이후 SNS 활동도 하지 않았던 한혜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영상과 생일 파티 사진을 게재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한스타일에서 열린 MSGM 디자이너 방한 기념 19SS 프레젠테이션 이벤트에 참석하며 결별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였다. 

이에 '나 혼자 산다'에도 하차한 지 3주 만에 얼굴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한혜진이 곧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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