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정정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U-20 대표팀이 수원 삼성과의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 경기도 화성의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국내에서 치른 마지막 연습 경기였다.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이강인(발렌시아CF), 박태준(성남FC), 정호진(고려대). 김주성(FC서울), 박호영(부산 아이파크),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FC), 박지민(수원 삼성)이 선발로 나섰다.

시작이 좋았다. 전반 1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20분 엄원상(광주FC), 38분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이 골을 넣었다. 후반 8분 박상혁에게 한 골을 내주며 무실점 승리는 날아갔다.

대표팀은 2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3일 휴식을 취한다. 4일 훈련을 한 뒤 5일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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