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승우가 데뷔 6주년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는 8일 오후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정규 2집 '유승우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직접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정규 1집 앨범 '유승우'에 이어 약 5년 만에 발표되는 유승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유승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 감성을 선보일 예정.

두 번째 정규 앨범이 발표되는 8일은 유승우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다. 유승우는 "2013년 5월 8일에 데뷔해서 정확히 6년이 됐다. 그냥 시간이 막 흐르는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 싶으려나 싶기도 하다. 그동안 후회되고 부끄러운 실수도 많았지만, 음악인으로 더 나아진 점도 있을까 싶다"고 쑥스러워했다. 

타이틀곡은 '너의 나'로 유승우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그의 전매특허인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발라드곡인 '너의 나'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다. 또한 유승우는 타이틀곡 외에도 모든 수록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한편 유승우는 8일 오후 6시 '너의 나'를 비롯해 정규 2집 앨범 '유승우2'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