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강남이 이상화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노주현, 정영숙, 민우혁, 강남, 윤태진, 진아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남은 "평창동계올림픽 보고 있었는데 너무 멋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일본 선수와 포옹을 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 이후로 팬이 됐다"라며 연인 이상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찾아보고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몇개월 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정글에서 첫만남을 운명적으로 가졌던 것. 강남은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강남은 "스타니까 어깨가 높이 올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겸손하고 사람들한테 잘하고 그런 모습에 반했다"며 이상화의 인품을 높이 샀다.

이어 강남은 "단순한 팬이었지 정글에서도 호감은 없었다. 그런데 정글에 갔다 와서 모임이 생고 그 이후로 자주 만나 서로 호감이 생겼다. 단체톡이 있는데 알려진 사람이 저와 이상화 씨밖에 없다. 제작진들은 일하고, 저희 둘 밖에 대화할 사람이 없었다"라며 가까워 질 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강남은 열애 인정에 대해 "세계적인 사람(이상화)이기에 그 분의 말에 맞추겠다고 했는데 숨기는 게 싫다길래 그러자고 했다"라며 이상화에 대한 배려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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