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스널은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합계 스코어 7-3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라카제트는 영국 언론 ‘BT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경기를 잘 대응했다. 우리는 최소 한 골의 득점 기회가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오바메양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그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지 않은 경기들을 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