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데뷔 십돌"이다. 배우 인생 10주년을 맞은 이시언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연달아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38살 이시언의 감격스러운 마음이 담겼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도 게재됐다. 이시언은 "진짜 저는 동네 사는 형, 오빠일뿐인데. 십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냐 하시겠지만 그만큼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이시언의 팬들이 그의 취향에 맞춘 선물들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이시언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그의 연기 필모그래피를 담은 레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진짜 감동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시언의 팬들은 38살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이시언은 케이크를 들고 "38짤, 나이부심. 데뷔 10주년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케이크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SNS를 찾은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벌써 데뷔 십돌이나" "십돌이라니 욕하는 줄" 등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열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