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데뷔 십돌"이다. 배우 인생 10주년을 맞은 이시언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연달아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38살 이시언의 감격스러운 마음이 담겼다. 

▲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시언은 첫번째 게시물에서 "오늘이 데뷔 10주년이다.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잘하고 있는 건지 쭉 한번 돌아보게 된다. 더 고민하고 열심히하겠다"며 "인생 첫 연예인 동갑친구였던 현빈군"이라고 전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데뷔작 MBC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배우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앳된 얼굴이 눈에 띈다.  

▲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어 팬들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도 게재됐다. 이시언은 "진짜 저는 동네 사는 형, 오빠일뿐인데. 십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냐 하시겠지만 그만큼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이시언의 팬들이 그의 취향에 맞춘 선물들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이시언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그의 연기 필모그래피를 담은 레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진짜 감동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 출처ㅣ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시언의 팬들은 38살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이시언은 케이크를 들고 "38짤, 나이부심. 데뷔 10주년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케이크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SNS를 찾은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벌써 데뷔 십돌이나" "십돌이라니 욕하는 줄" 등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열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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