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까지 선발 평균자책점 2.98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반면, 구원 평균자책점은 4.13으로 10위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의 합은 선발투수들이 2위(12.9WAR, 1위 워싱턴 14.1WAR), 구원투수들은 15위(1.7WAR, 1위 양키스 5.4WAR)다.
MLB.com은 존 헤이먼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다저스가 페드로 바에즈와 켄리 잰슨을 도울 불펜투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언급된 후보는 5명이다.
헤이먼 기자는 "불펜과 백업포수를 필요로 하는 다저스는 에드윈 디아즈(메츠)와 마이칼 기븐스(볼티모어)를 지켜보고 있다.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와 켄 자일스(토론토), 펠리페 바스케즈(피츠버그) 역시 트레이드 후보"라고 했다.
MLB.com은 특히 바스케즈를 주목하면서 "2023년 시즌이 끝나야 FA가 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투수다. 오른손 투수인 잰슨, 바에즈와는 다른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