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U-20 스타들이 정정용 감독을 지원사격했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정용 감독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그를 찾아온 U-20 대표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정용 감독을 찾아온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깜짝 방문에 '상승형재'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오세훈, 황태현, 엄원상은 U-20의 비하인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U-20 대표팀의 주장 황태현 선수는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세 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주저앉은 선수들을 격려해 많은 감동을 줬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황태현은 "지금껏 잘해온 게 무너질까 무서웠고, 한국에서 팬들이 많이 응원해줬기 때문에 (선수들을 일으켜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료 선수 오세훈과 엄원상은 "수비수만 일으켜줬고 공격수한테는 안 그랬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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