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가 커뮤니티실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실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에 져 우승컵을 놓쳤다.

맨시티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혈전을 벌였다. 양 팀은 한 골 씩 주고 받았고 90분 안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승리의 여신은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에 미소 지었다.

양 팀은 치열하게 붙었다. 맨시티가 전반전 선제골로 포효했지만, 리버풀이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살라도 리버풀 최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였고 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에 무릎 꿇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살라가 최고점이었다. 살라는 맨시티전 평점 8.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평점 8.1점으로 살라의 뒤를 이었다. 카일 워커는 평점 7.5점으로 3위,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7.4점으로 4위에 이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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