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조수애 부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l박서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화제다.

3일 박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 조수애와 콘서트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 부부는 함께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를 관람,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소 짓고 있는 이들의 '케미'가 눈길을 끄는데, 평범한 일상 데이트 같지만 박서원과 조수애의 신혼 생활은 계속해서 화제를 모았다.

조수애는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 6월에는 출산 소식이 알려졌는데, 최근 박서원은 직접 가족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박서원(왼쪽)-조수애 부부. 출처l박서원 SNS

실제로 그간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연애, 결혼, 출산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했다. 지난해 11월, 조수애는 박서원과 결혼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수애는 같은 해 12월 8일 박서원과 결혼해 부부가 되며 결혼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또한 일각에서는 조수애의 다소 빠른 퇴사를 거론하며 그가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임신설도 제기했는데,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가 2018년 퇴사했기 때문. 조수애는 이러한 논란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부인했다.

▲ 박서원(왼쪽)-조수애 부부. 출처l박서원 SNS

이어 지난달에는 한 매체가 조수애가 5월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두산매거진 측은 이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애 측은 이후에 공식적으로 2세 출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박서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와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조수애는 199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해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대주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박서원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 박서원(왼쪽)-조수애 부부. 출처l박서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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