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와 베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6(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끝이 다가왔지만 포그바의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유벤투스도 포그바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92일까지 영입이 가능하지만 프리미어리그가 88일 이적시장이 끝나 포그바 영입을 위해서는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

두 구단은 포그바 영입을 위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요구하는 15,000만 유로(2,040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두 구단은 보다 적은 이적료에 추가 선수를 더해 포그바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레알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3,000만 유로를 더해 포그바 영입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레알은 다음 시즌 구상에 없는 가레스 베일까지 더할 생각이다. 베일은 최근 중국 이적에 실패하며 입장이 애매해진 상황이다.

포그바는 침착하게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의 잔류를 원하지만 포그바는 공개적으로 이적을 언급했다. 레알의 마지막 도전이 맨유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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